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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한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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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섯번째 북마스터 - 라이앤캐처스
작성자 수다 F.A.T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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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57







책을 여행하는 사람들


라이앤캐처스 대표 허윤





 




sooda) 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허 윤) 삶을 여행하는 사람입니다. 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듯 삶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책'이라는 여행지를 마음껏 여행하는

중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비블리'를 위해 창업을 하였고, 더불어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독서모임 '느리게읽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sooda) 비블리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허 윤) 비블리는스페인어로 도서관이라는 뜻을 가진 '비블리오테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원 그대로 비블리는 하나의 작은 서재에서 시작하여 나와 세상을

지식으로 연결하는 장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인간의 취향을 분석하고, 그 취향에 맞는 컨텐츠를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sooda) 왜 하필이면 책과 관련된, 독서와 관련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셨나요?


허 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변하는 것보다는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고 했습니다. 츠타야의 '마스다 무네아키'는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매우는 것이 기획자의 역할이라 했습니다. 인간에게 '지식을 쌓고자 하는 욕구'와 '지적인 유희에 대한 갈망'은 변하지 않을 가치들입니다.

하지만 '책'이라는 형태의미디어는 계속 변화하게 되겠죠. 책을 사랑하고 기술을 공부한 저에게 그 간극을 매우는 작업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sooda) 책 시장에서 Technology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점점 책을 읽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전자책으로 인해

종이책 산업이 무너진다거나 하지만 기술을 통해서 책을 더 많이 읽게하는 것 등 기술이 책과 어떻게 잘 어울리는지 좀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허 윤) '사람들이 책'을 통해 얻었던 만족감을 지금 단지 다른 컨텐츠에서 얻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대체가 '소비의 만족감'에서만 그치고 '지식과 사유'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다시 '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동시에 기술은 발전하여 사람들이 오직 '책'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을 구현해 낼수도

있겠죠. '사람들의 지적 욕구에 대한 회복'과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이 만나는 지점에서 지식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sooda) 책과 꽃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떤 점에서 어울리나요?


허 윤) 책과 꽃은 그저 흰종이에 까만 잉크덩어리, 길에 핀 식물 더미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어떤이에게 어떤 의미로 선물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롭게 태어납니다. 김춘수의 시처럼 누군가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꽃이 되었듯, 책의 잠자고 있던 까만 잉크 덩어리가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는 마음 한 권이 되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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